철학의 위로

탈레스

머물지 않음 2017. 7. 15. 18:55

❶ 탈레스(Thales, BC640~550, 그리스 철학자)

탈레스는 자연주의적【‘무궁한 진리의 물질적 표현’으로서 우리의 경험에 대한 대상의 전체가 되는 것을 자연(自然)이라고 정의하고


온갖 현상과 과정을 자연의 소산(所産)으로 보는 관점】인 세계관을 가지고 원질(原質, arche, 근본이 되는 성질이나 바탕), 실체


(모든 존재하는 것들의 공통된 모습으로서의 존재나 존재를 가능하게 하는 근거로서의 초월적 實體)를 궁구(窮究)하여 자연의 근본이


되는 원질을 물이라고 결론을 짓고 ‘물은 만물의 근원이다.’라고 주장했다.


탈레스가 물을 근원이라고 본 것을 유추해 보자면 물의 ‘변화와 운동성’을


생명(가능성의 시초물질, 잠재성)으로 환원하고, 물을 통해 만물이 생명을 얻음을


관찰한 결과 그러한 결론을 도출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탈레스의 진정한 탁월함은 당시 대부분의 인간들이 신(神)에 의탁한


현상세계의 의문들을 자연을 통해서 설명하려고 시도했다는 것이다. 

 

탈레스는 신들의 의지와 변덕에 의존하지 않고 세계의 본질을 설명하려고


시도한 최초의 사상가로 현상세계를 ‘신화의 세계’에서 ‘이성의 세계’로 진입


시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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